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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르칸( Kukulcan)은 마야 신화의 지고(至高)신, 창조신이다. 과테말라 고지대의 신으로 구쿠마츠(Gukumatz/깃털을 가진 뱀)이라고도 부르며, 아즈텍에서 ‘케차르 코아틀(Quetzalcóatl)’와 동일한다. 멕시코의 비라코차는 부족마다 명칭이 다른건 언어 때문이지만, 뜻은 같아서 전부 뱀을 상징한다. 비라코차가 많은 이름으로 불리우듯 케찰코아틀도 마찬가지였다. 구쿠마츠, 쿠쿨칸 등의 이름은 모두 깃털(날개)달린 뱀이라는 뜻이다.

태초에 마야 창조신인 테페우와 구쿠마츠는 물 속에 있었다. 물살에 휩싸이고, 반짝이는 초록·파랑 깃털로 둘러싸인 채로 깃털 달린 뱀 구쿠마츠가 누워 있었다. 하늘 위에는 우라칸(Huracan)이라 불리는‘하늘의 심장’이 있었다. 최초 세계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다만 조물주 터파이와 구쿠마츠가 있었는데, 그들은 모든 동물을 창조한다.

위대한 신 쿠쿨칸 또는 깃털 달린 뱀은 아스텍의 신 케찰코아틀의 마야판이다. 기다란 몸뚱아리를 케찰의 깃털로 장식한 가장 위대하고 지혜로운 여신인 구쿠마츠는, 밤은 좋은 일을 하라고 만든 것이라고 했다.

멕시코의 해변도시 칸쿤(cancun)에서 205km 거리에 치첸이사는 6세기경에 조성된 마야 문명터다. 여기에 가면 엘 카스티요라고 불리는 쿠쿠르칸(사투리로 '깃털 달린 뱀'을 뜻한다)의 피라미드가 있다. 치첸이트사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의미있는 구조물은 쿠쿨칸(비의 신전 혹은 뇌신의 신전)이라 부르는 대피라미드(카스티요, 엘까스띠요) 이다. 마야인들은 이곳에서 뱀의 형상인 쿠쿨칸신에게 풍요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피라미드의 높이는 25m이다. 신대륙 발견 이전의 유적지로, 착 몰 석상과 붉은색을 칠한 재규어 형상의 왕관이 있는 30m 높이의 쿠쿨칸 피라미드, 91×36m 크기로 멕시코에서도 가장 큰 구기장이다. 포로로 붙들려 쿠쿨칸 피라미드같은 신전에서 제물로 바쳐지는 동료들의 심장이 도려지고 머리가 잘라지는 모습은 잔인한 마야 특유의 종교의식이 치뤄졌던 치첸이사는 24m높이의 쿠쿨칸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1000개가넘는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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