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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뢰크[Ragnarok]는 고대 노르웨이어로 '신들의 운명'(또는 황혼)이라는 뜻이며 스칸디나비아 신화에서 신과 인간 세계의 종말을 일컫는 말이다. 라그나뢰크를 상세히 묘사한 것으로는 10세기말에 쓰인 듯한 아이슬란드의 시 시뷜의 예언〈Völuspá〉과 이 시의 내용을 골격으로 삼은 13세기 스노리 스튀르들뤼손(1241 죽음)의 산문 에다〈Prose Edda〉밖에 없다. 이 두 자료에 따르면 혹독한 겨울과 도덕의 혼돈에 이어 라그나뢰크의 날이 오면 거인과 마귀가 사방에서 몰려나와 신을 공격하고, 신은 이들과 맞서 싸우다가 영웅처럼 죽을 것이며, 해가 어두워지고 별도 사라지고 땅이 바다 속으로 잠길 것이라고 한다. 그뒤에 땅이 다시 솟고, 순결한 '발데르' 신이 죽은 자들로부터 되돌아오며, 수많은 의인이 금으로 지붕을 만든 집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한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세계 종말의 날이며 위대한 신들의 운명 또는 황혼이란 뜻으로 에시르 신들과 거인들이 싸우게 될 마지막 전쟁을 가리킨다. 오딘신(神)의 아들이며 광명의 신인 발드르(발더)가 사신(邪神) 로키의 간계로 죽자, 신들의 황금시대는 끝났다.

미드가르드의 토르 마을에서 라그나뢰크가 시작되었다. 미드가르드의 모든 마을사람들과 오디뉴가 거인족에 쫓겨났다. 결국 신들과 거인족들 사이의 최후의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이것이 북유럽신화의 라그나로크-신들의 황혼 이다. 이 때를 대비하여 오딘은 지상의 전장에서 영웅들을 거두어 발할라에 데려온다.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또한 반지의 저주로 인하여 멸망의 길을 걷는 신들의 비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다. 그 또한 신과 인간세계의 종말을 그린 북유럽 신화 라그나뢰크를 베낀 것이었다.

은 반신은 빙하( 氷 河 )처럼 푸르고, 다른 반신은 피처럼 붉게 묘사된다. 라그나뢰크 (세계 종말의 날) 때 싸움에 참가하지 않고 지하세계, 곧 니플하임을 지킴으로써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

그외의 여러 자료에서 발견되는 라그나뢰크 개념은 다양하다. 그 가운데 어떤 시에 따르면, 리프(Lif : 생명)와 리프트라시르(Lifthrasir : 생기)라는 두 사람이 멸망하지 않은 세상 나무로부터 나타나 땅에 다시 사람을 살게 할 것이라고 한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Götterdämmerung〉의 제목은 라그나뢰크에 해당하는 독일어로 '신들의 황혼'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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