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DOM


바니르 [Vanir]는 북구 신화에서 부(富)·다산(多産)·상업을 맡고 있는 신족(神族)이다. 이들은 원래 호전적인 에시르 신족에 종속되어 있었다. 바나 신족으로, 오딘을 주신(主神)으로 하는 신족과는 별계(別系)의 신들이다. 아스(아사) 신족이 전쟁의 신인 데 비해 바니르는 다산(多産) ·풍요 ·평화의 상징이었다.

아시르들은 굴베이그가 누구인지 몰랐지만 그녀에겐 그녀를 따르는 무리들이 있었고 그들은 바니르(Vanir)라 불리었다. 에시르 신 족의 왕인 오딘은 바니르의 마녀인 굴베이그(Gullveig)가 찾아와 황금을 탐하는 마음을 들어내자 혐오감을 느꼈다. 신들은 굴베이그를 세번이나 불타는 화염속으로 집어던졌지만 그 때마다 굴베이그는 멀쩡하게 살아 났다. 바니르 신들은 에시르 신들이 굴베이그를 어떻게 맞이했는지 듣자 분개하여, 그에 대한 보복으로 전쟁 준비를 시작했다.

바니르 신족은 그들의 여신인 굴베이그가 당한 고통을 금전으로 보상해 주든지 아니면 동등한 지위를 보장해달라고 에시르 신족에게 요구했다. 그러나 에시르 신족은 보상 대신 전쟁을 선포했고 바니르 신족에게 숱한 패배를 당한 끝에 결국 동등한 지위를 인정했다. 아에시르신족과 바니르신족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으나 승패가 나지 않아, 결국 강화를 맺고서 인질이 교환되었다.

바니르 신족은 그들의 신인 니외르드와 프레이르를 에시르 신족에게 보내어 그들과 함께 살게 했고 대신 에시르 신족의 호에니르와 미미르를 인질로 받았다. 두 신족이 같은 그릇에 침을 섞는 평화의식을 치른 결과로 시신(詩神) 크바시르가 태어났다.

노르웨이 ·스웨덴의 풍작과 다산(多産)의 신 프레위르와 여신 프레이야는 처음에는 바니르 신족(神族)의 오누이신(神)이었으나, 그들이 아마 에시르족과 화해한 뒤 볼모로 아스가르드에 와서는 한패가 되었다.

Ad blocker interference detected!


Wikia is a free-to-use site that makes money from advertising. We have a modified experience for viewers using ad blockers

Wikia is not accessible if you’ve made further modifications. Remove the custom ad blocker rule(s) and the page will load as expected.

Also on FANDOM

Random 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