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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신화는 아시리아·바빌로니아의 신화(아시로바빌론 신화)라고 보통 일컬어지고 있지만 그 기원이나 성립은 바빌론, 아수르 등의 도시 문화의 개화기보다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빌로니아의 신화의 세계에서는 많은 신들 가운데 한 신을 최고의 신으로 삼는 하나의 신(단신교) 성격이 강하게 나타난다. 바빌로니아 신화에는 최초의 인간을 진흙으로 빚었다는 내용이 있다.

바빌론 신화의 대표작 에느마 엘리쉬 (Enuma elish)는 바벨론판 창조신화이다. 바빌론 신화에서는 "악의"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악이란 단순히 원초적인 사실이다. 바빌론의 창조신화인 에누마 엘리쉬(Enuma Elisk)는 니느웨에 있던 앗수르바나팔(Ashurbanipal,668 - 630 B.C)왕의 궁중 도서관에서 발견된 서사시 점토판이다. 에누마 엘리쉬의 뜻은 '그때 그 위에'라는 뜻으로 바빌론 신화에서 마르둑이 신들의 왕으로 군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빌론의 세력이 커지면서 마르두크가 바빌로니아의 만신전에서 최고신이 되었다고 한다. 즉 태초의 전쟁이 벌어지기 전 신들의 회의에서 모든 신들이 마르두크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신화의 형식으로 마르두크가 최고 신이 된다. 바빌로니아 신화에서도 '신들의 왕'인 마르두크가 태풍을 관장했다.

창세기의 창조 과정은 놀랍게도 바빌론의 창세 신화 에누마 엘리쉬 (Enuma Elish)와 비슷한 점이 많다. 바빌론의 신화나 페르시아조로아스터의 부활 심판 이원론이 그대로 옮겨왔다. 그리스 신화와 메소포타미아 지역 신화의 유사성은 바빌론 신화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고대 바빌론 신화에서는 이스터 여신이 달걀에서 나왔다는 신화가 전해지면서 달걀을 여신의 상징이되었다. '바우'는 바빌로니아 신화에서 손으로 어루만져 주면 죽을 병이 낫는다고 전해지는 '건강의 여신'이기도 하다.

바빌로니아는 수메르에 뒤이어 기원전 19~18세기에 출현한 나라로서, 수메르보다 늦었다고는 하지만 이 역시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명 중의 하나이다. 옛날 바빌론에 살았던 피라무스라는 청년과 티스베라는 처녀의 사랑 이야기는 인간 세계의 정치적 화해를 상징하는 신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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