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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르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 토르의 어원인지는 잘알려져 있지 않다.

칭기즈 칸이 태어나던 날, 아버지 예수게이 바토르는 숙적인 타타르 부족을 격파하고 그 수령인 테무진 우게와 많은 포로, 그리고 가축들을 이끌고 개선하였다. 용비어천가에 나오는 이성계의 이름 아기바토르(阿其拔都)의 ‘아기’는 황제나 귀족의 아들에게만 붙이는 ‘갓난애’란 뜻의 높임말이다.

수하바토르 광장은 울란바토르 여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바토르가는 막대한 재산과 영지를 잃지 않기 위해 근친 결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집안에 미친 사람이나 정신 이상자가 많았는데, 바토리 백작부인도 항상 전쟁에 나가있는 남편 때문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며 정신 이상자가 되었다. 바토르 여백작의 피규어, 섬뜩하게 잘 묘사했다. 진짠지는 모르지만 처음엔 잔에 받아마셨지만, 나중에는 직접 목을 물어뜯어 생피를 빨아마셨다고도 전한다.

예수게이 바토르Edit

에수게이-바아토르는 카불칸의 둘째아들인 바르탄-바아토르의 셋째아들로서, 쿠툴라칸이 이끌었던 타타르전에서 무공을 떨쳤다. 에수게이-바아토르는 키야트씨의 라이벌이었던 타이치우드씨의 몇몇 노얀들과 동맹을 맺고 있었다. 이중 탈구타이-키릴툭이나 터더엔-기르테와는 유목을 같이할 정도로 친하였으나 정작 그의 씨족인 키야트씨 노얀들과는 사이가 멀었다. 그 결과 후에 그가 죽고 그의 아들 테무진이 타이치우드씨족 노얀들에게 괴로움을 당할 때 키야트씨족은 일체 모르는 체 하였다. 아무튼 그는 이러한 지지기반을 발판으로 케레이트부의 칸인 토오릴을 구원해 주고 안다관계를 맺는 등 사방으로 자기의 영향력을 심는 데 노력하였다. 이 안다결맹은 그 자신의 세확장 뿐만 아니라, 이후 테무진의 등장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세력을 확장한 끝에, 키야트-보르지긴이라는 독립된 씨족을 만들었다.

이전에 에수게이-바아토르는 오논강에 매사냥을 갔는데 메르키트부의 에케-칠레두가 콩기라트부 올쿠누트씨의 아가씨를 색시로 삼아 마차로 데려오는 것과 마주쳤다. 급히 집으로 돌아온 그는 형 네쿤-타이시(태사)와 동생 다리타이-옷치긴(막내)와 함께 칠레두와 신부를 추격하였다. 약탈혼을 하려는 것이었다. 칠레두는 말에 박차를 가하여 도망가고 세 사람은 그를 추격하였다. 칠레두는 산을 한바퀴 돌아 원래의 곳으로 돌아오자 신부가 말했다. "그 세사람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당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얼굴이었습니다. 당신의 목숨이 있는 한 여자는 몇 명이라도 거느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호엘룬이란 내 이름을 붙여 주십시오. 부디 목숨을 크게 생각하시고 내 옷을 가지고 가십시오." 이렇게 말하고 호엘룬은 자신이 입고있던 속옷을 벗어주자마자 3명이 산을 돌아 추격하여 왔다. 칠레두는 말에 채찍을 가하여 쏜살같이 오논강 상류로 도망쳐 버렸다. 3명은 언덕을 7개 넘을때까지 추격하다 돌아와 호엘룬이 탄 마차를 끌고 돌아왔다. 호엘룬은 큰소리로 울면서 끌려가 에수게이의 처로 되었다.

에수게이와 결혼한 호엘룬은 테무진을 위시하여 카사르, 카치운, 테무게-옷치긴의 4명의 아들과 테무룬이란 여자아이를 낳았다. 이후 에수게이-바아토르는 큰아들 테무진을 보스카올씨의 족장 데이-세첸의 딸 보르테와 결혼시킴으로써 대권장악의 길을 착실히 구축해가던 중 어느날 돌연히 타타르인들에게 독살되었다. 이러자 그가 구축했던 키야트-보르지긴씨족에 예속된 백성들은 타이치우드씨의 타르구타이-키릴툭에게 흡수되고 그의 가족들은 공동생활에서 추방되었다. 에수게이-바아토르의 죽음은 각 노얀들의 이합집산을 한층 심화시켰고 대권의 향방을 더욱 어지럽게 만들었다.

분열시기의 칸위 지향 세력들Edit

에수게이-바아토르 사후 몽골부는 타이치우드씨나 키야트씨 및 여타 유력 씨족의 노얀들로 흩어져 있었다. 이들 세력은 크게 보르지긴계와 비보르지긴계 세력으로 나눌수 있었는데 보르지긴계는 타이치우드씨의 탈구타이-키릴툭, 터더엔-기르테, 토오릴, 조치-칸, 바가지, 코릴-바아토르, 아오초-바아토르, 줄레, 카치운-베키, 우두르-바얀, 코돈-오르창, 쿠도오다르-베키가 있었으며 키야트씨에는 사차-베키와 타이추, 창시우트, 쿠차르-베키, 조치, 알탄, 예케-체렌, 다리타이-옷치긴 등이 서로 대립하고 있었다. 비보르지긴계는 주로 자다란, 되르벤, 카다긴, 살지우트, 콩기라트씨의 족장들이 세력을 이루고 있었다.

당시 몽골부는 이러한 군웅할거로 말미암아, 사회, 경제적으로 적지않은 변화가 일어났다. 즉 각 세력간에 우위를 차지하려는 시도가 가시화 됨에 따라 각 노얀들은 출신성분에 상관없이 자기에게 충성하는 너케르 집단을 끌어들였다. 또 적의 빈번한 공격에 집단적으로 방어하기 위하여, 느슨한 유목형태가 쿠리엥식으로 바뀌어서, 항상 전투태세를 취하게 되었다.

자다라다이(자다란씨족의 조상)의 아들은 투구데이이며 그의 아들은 부리-볼치로였다. 부리-볼치로의 아들은 카라-카다안이며 그의 아들이 자무카로서 그는 어린시절에 테무진과의 안다 관계를 맺었다. 그때 자무카는 고라니의 복숭아뼈를 테무진에게 주었고, 테무진은 낚시 바늘처럼 꼬부라진 복숭아뼈를 자무카에게 주면서 안다라고 불렀다. 그 다음해의 봄에 알랑기르궁을 가지고 놀때, 자무카는 2살난 소의 두 뿔을 붙인 후 구멍을 뚫어 만든 소리나는 화살을 테무진에게 주었고, 테무진은 두송으로 만들어진 날카로운 촉을 가진 고도리화살을 자무카에게 주었다. 위의 안다서약은 테무진이 데이-세첸가에 데릴사위로 가 있었을 때 맺은 것이었다. 자다란씨 족장의 아들인 자무카와 몽골부의 큰 세력이었던 에수게이-바아토르의 아들이며, 보스카올씨의 족장인 데이-세첸의 데릴사위인 테무진이 정치적 동맹과도 같은 안다를 맺었다는 것은 이들의 야망이 만만치 않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두사람의 만남과 경쟁은 몽골고원의 통일을 가속화시켰다.

자무카

에수게이-바아토르의 죽음으로 서로 헤어진 후 메르키트부는 자무카를 공격하여 그가 가진 모든 재산을 빼앗았다. 그는 30명의 너케르와 한동안 유랑하다가 메르키트부의 족장 톡토아-베키에게 귀순하였다. 자무카는 늘 톡토아-베키와 노얀들에게 아첨의 말을 하였다. 어느날 그는 한 마리의 수리가 풀숲에서 새끼를 부화하는 것을 보고 그곳에다 표시를 해 놓았다. 다음날 그는 몇몇 노얀들과 함께 이곳에 와서 작년에 내가 이곳을 지날 때, 한 마리의 수리가 저 수풀 속에 집을 짓고있는 것을 보았다. 그 새가 지금도 저곳에 집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새끼들이 있는지를 가서 보겠다고 한 후 그가 가까이 가자 한 마리의 수리가 수풀위로 날아올라 갔으며 그 수풀에는 새끼들이 있었다. 노얀들은 "작년에 본 곳을 올해까지 정확히 기억하다니 아주 놀랍다"고 말하였다. 자무카는 이러한 방법으로 톡토아-베키 및 많은 메르키트 노얀들에게 신임을 쌓아 자기의 지위를 높여 나갔다.

그는 톡토아-베키가 날이 밝아도 곧바로 일어나지 않고 또 그의 호위병들도 그 시각에는 경계를 아주 소홀히 하는 것을 안 뒤, 어느날 새벽 자기의 너케르 30명을 데리고 톡토아-베키의 천막에 들어갔다. 톡토아-베키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으므로 그는 이들이 자기를 살해할 수 있다고 보았다. 자무카는 호위병들이 정성으로 그를 잘 경호하는지 보기위해 들어왔다고 핑계를 댔지만 그의 뜻을 짐작하고 톡토아-베키는 금잔에 말젖술을 따라 땅에다 뿌리면서 이렇게 맹세하였다. "나는 너의 전 씨족과 재산을 돌려주겠다. 오늘부터 나는 너에게 나쁜 짓을 절대 하지 않겠다."

이렇게 메르키트부에서 독립한 자무카는 몽골부의 대표세력으로 떠올랐다. 그가 구축한 세력은 데렌기와 코리다이 무리, 사차-베키와 타이추 무리(키야트-주르킨씨), 에케-체렌 무리, 카다안과 터더엔-옷치긴 무리, 창시우트 무리(키야트-창시우트씨), 다리타이-옷치긴 무리, 쿠차르-베키 무리, 조치-칸 무리(키야트-우에게트씨), 알탄 무리(키야트-우에게트씨) 등 범 키야트씨 계와, 보다아트씨, 엉구르의 바야우트씨, 아다르긴씨, 자다란씨, 게니게스씨, 바룰라스씨, 이키레스씨, 우루우트씨, 망구트씨, 노야킨씨, 바아린씨, 코롤라스씨, 치노스(네구스)씨 등이었다. 즉 타이치우드씨와 라이벌 관계에 있는 범 키야트씨 대부분이 자무카를 따랐으며 타이치우드씨 중 치노스씨, 우르우트씨, 망구트씨가 자무카 측에 가담하였다.

자무카는 이들과 자다란씨족과 가까운 씨족들을 지지기반으로 1180년 초 케레이트부의 토오릴과 형제처럼 지냈다. 즉, 몽골부는 분열되었지만, 아직도 막강한 힘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치우드씨계와, 키야트씨계와 연합한 자무카계, 그리고 케룰렌 호 주변의 되르벤씨, 카타긴씨, 살지우트씨, 그리고 콩기라트씨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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