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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나(Innana)는 하토르에 이어 두 번째 팜므파탈로 기록되는 여신이다. 이난나는 유프라테스강 하류쪽 우루크의 수호 여신이었다.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부활 신화 이난나, 두무지 이야기는 정확히 말해서 최초의 부활 신화가 아니다.

이난나(Inanna) 수메르 신화에서 난나닌갈의 딸이다. 사랑과 전쟁의 여신으로 수메르의 미(美)의 여신이자 다산의 여신으로 숭배되었다. 그녀는 목축의 신인 두무지(Dummuzi)의 아내이기도 하다. 우르 지역에 살던 수메르 인들이 섬기던 신들중에 가장 대표적인 신이 '이난나' 여신이다. 머리에 있는 이것은 뿔이 아니라 '달'(초생달)이다. 이난나라는 이름은 ‘하늘의 여왕’이라는 뜻이다. 이름 그대로 이난나는 이미 하늘의 여주인이다. 이난나는 금성의 여신으로 천체를 관장하는 가장 중요한 세 신 중의 하나이다.

이난나는 산의 신 에베와 싸워 이겼다. 엔키처럼 이난나도 쿠르를 방문하여 그리스 계절 이야기인 페르세포네와 비슷한 유사 신화를 낳았다. 그녀는 배다른 자매인 에레슈키갈의 남편인, '천공의 황소' 구갈라나(Gugalana)의 장례식을 보려고 했다. 그녀는 출발하기 전에 예방책으로 부하인 닌슈부르에게 자신이 돌아오지 않을 경우, 엔릴, 난나, 또는 엔키의 성소(聖所)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이난나가 쿠르의 바깥문을 두드리자 문지기인 네티가 그녀를 심문했다. 그는 에레슈키갈 여왕과 의논하여 하계의 일곱 관문을 지나도록 허락했다. 각 문을 지날 때마다 이난나는 입고 있는 옷과 장신구들을 벗도로 요구받았으며, 일곱 번째 문을 지났을 때에는 벌거벗은 상태가 되었다. 아눈나는 그녀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렸고, 에레슈키갈은 그녀를 죽여 벽에 매달았다. 이난나는 엔키의 중재로 구원받았다. 그는 두 무성(無性)의 존재를 창조하여 에레슈키갈의 고통(남편의 죽음을 말함;역주)에 동정하였고, 이난나의 시체를 선물로 얻었다. 그들은 생명의 빵과 생명의 물로 그녀를 부활시켰지만, 수메르의 지하세계는 죽음의 법칙을 유지했다. 한 번 내려온 자는 대신 머물 사람을 데려오지 않는 한 아무도 떠날 수 없었다. 이난나는 예전에는 닌슈부르와 그녀의 가족들이었던 갈라20)에게 호위를 받았다. 그녀는 우루크(Uruk)에서 그의 왕좌에 앉아 있는("메"-로브["me"-robes]을 입고, 다른 사람들처럼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지도 않는) 두무지를 보기 전까지는 어떤 사람도 죽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들은 두무지의 목숨을 빼앗는 것에 동의하고는 그를 잡아갔지만, 그는 우투의 도움으로 두 번이나 변신하여 달아났다. 결국은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이난나는 두무지의 누이 게슈티난나가 슬픔에 잠긴 것을 알고 함께 두무지에게 갔다. 그녀는 양치기 두무지가 일년에 여섯 달만을 하계에 머물고, 나머지 여섯 달은 게슈티난나가 머무는 것을 허락했다. 이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의 페르세포네 납치처럼 계절의 변화와 관계가 있다. 지하세계에서 풍년신이 돌아오면 땅에서 싹이 트기 시작한다. (두무지 참조) 게슈티난나도 성장에 관계하는데 두무지가 봄의 수확 곡물(grain)을 지배하는데 반해, 그녀는 가을의 수확 작물(vines)를 지배한다. 봄마다 그녀를 숭배하는 축배가 있는데 이 기간 동안에 여성들은 다른 남성들과 마음껏 즐길 수가 있었다. 단, 질외사정을 해야 했다. 도시에서는 이슈타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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