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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프랑스 표 프랑스 공화국(-共和國, / IPA: [ʀepyblik-fʀɑ̃sɛz], 통용: 불란서(佛蘭西))은 서유럽본토남아메리카프랑스령 기아나를 비롯해 여러 대륙에 걸쳐 있는 해외 레지옹과 해외 영토로 이루어진 국가로서, 유럽 연합 소속 국가 중 가장 영토가 크다.

프랑스 본토는 남북으로는 지중해에서 북해까지, 동서로는 라인강에서 대서양에까지 이른다. 그 지형적 모양으로 인해 프랑스인들은 종종 이 곳을 L'Hexagone(육각형)이라고 부른다.

유럽 연합을 세울 때부터 유럽 연합 내에서 독일과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회원국이다(1966년 탈퇴, 1992년 재가입).

역사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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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호 Edit

파일:Logo de la République française.svg

"프랑스"라는 이름은 라틴어 Francia로부터 유래하였다. 글자 뜻대로 하면 "프랑크의 땅"을 의미한다. 한 이론에 따르면, 고대 게르만어에서 프랑크는 노예처럼 일하는 것에 반대되는 "자유로운" 이란 뜻이다. 이 말은 여전히 프랑스에서 "프랑"(franc)이란 단어로 남아있으며, "프랑크"의 번역어와 2000년대에 유로가 사용되기 전까지 사용된 지역 통화의 이름(프랑)으로 쓰이고 있다.

로마시대부터 프랑스 혁명까지 Edit

기원전 7세기경까지는 도나우 지방에서 이동해 온 켈트족이 갈리아 지방에 씨족사회(氏族社會)를 형성했는데 기원전 58∼50년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전(全)갈리아를 평정하고 로마의 속주(屬州)로 삼았다. [1] BC 10세기 이래 켈트인이 거주한 서구지역을 로마인들이 갈리아라 불렀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기》에 의하면 BC 1세기 무렵의 갈리아는 인적 결합체로서의 전사단인 몇 십 개의 키비타스(civitas)라고 하는 정치상의 단위로 나뉘어져 있었다. 부족 내부에는 기사 및 성직자 등의 지배층과 무장능력을 지닌 일반 자유민 외에 노예가 있었으며, 목축과 원시적인 쟁기를 사용하는 농경이 이루어졌다

근대 프랑스의 경계는 대략 고대 족의 영역과 같다. 골족은 켈트족의 일원이다. 고대 로마제국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이끈 군대가 기원전 1세기 경에 골족을 정복하였고, 골족은 로마 문화에 적응하여 라틴어를 말하였다. 카톨릭은 기원후 2-3세기 무렵에 처음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였고, 4-5세기 무렵에는 견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성 제롬은 골 지역이 유일하게 "이교로부터 자유로운" 곳이라고 기록했다.

파일:Map France 1477-fr.svg

기원후 4세기에 이르면 골족 영역의 동쪽 경계인 라인강 너머에서 게르만 부족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라인강을 따라 남하하였고, 주로 프랑크 족이었던 그들은 5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골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2] 이때 갈로로마 문화가 무너지고 암흑기에 접어든 것으로 얘기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카톨릭"의 영향으로 문화의 연속성은 유지되었다.[2]

프랑크족은 로마제국이 무너진 이후 유럽 곳곳으로 밀려든 게르만 정복자 중에서 처음으로 니케아 공의회에서 그리스도론(기독론)에 대한 교의차이로 이단으로 단죄된 아리우스주의가 아니라, 로마 가톨릭 교회로 개종한 첫 번째 부족이었다.(그들의 왕인 클로비스 1세가 498년에 개종하였다.) 그 덕분에 프랑스는 "교회의 장녀"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La fille ainée de l’Église). 클로비스 1세는 제족(諸族)을 통일하고 메로빙거 왕조를 수립했다.

카롤링거 제국은 샤를마뉴 대제(大帝) 시대에 들어가 크게 번영했으나 베르됭 조약 (843년)을 시작으로 동 프랑크(독일), 중 프랑크(이탈리아), 서 프랑크(프랑스)로 분리되기 시작했다. [1] 서 프랑크의 영역은 대략 현대 프랑스의 것과 비슷하며 현대 프랑스의 선조라고 할 수 있다. 카롤링거 왕조는 파리의 백작이자 프랑스의 공작인 위그 카페가 왕위에 오른 987년까지 프랑스를 통치했다. 그의 후손인 카페 왕조, 발루아 왕조, 부르봉 왕조는 계속되는 전쟁과 왕조의 유산을 통해서 꾸준하게 나라를 통합하였다.

그후, 노르만의 침입, 이슬람의 침입을 겪는 동안 십자군이나 고딕 건축으로 대표되는 중세 봉건사회가 성립되었다. 오늘날 프랑스 남부에 해당하는 옥시타니아 지방의 이단 종파인 카타리파를 제거하기 위한 알비 십자군은, 1209년에 시작되었다. 십자군 원정의 결과로 카타리파가 제거되고 남부 프랑스의 독립이 좌절되었다.[3] 1337년에는 흑사병이 처음으로 유행하기 시작하였다.[4] 영국과 프랑스는 백년 전쟁에 돌입하였다.[5]

프랑스의 종교 전쟁 (1562–98) 중에는 매우 유명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1572년 수 천명의 위그노들이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학살 사건에 휘말려 살해되었다.[6] 잔다르크가 등장한 백년전쟁, 지리상의 발견, 종교개혁과 그에 따르는 분쟁을 거쳐 중앙집권이 거의 확립되었고, 절대 왕정은 17세기 루이 14세의 통치 기간에 그 정점에 달했다. 이 시기에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인구를 보유했으며, 정치, 경제, 문화 분야에 있어 유럽 전체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시기부터 프랑스어는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국제 외교 무대에서 공용어가 되었다. 계몽주의 사상의 대부분은 프랑스 지식인 사회에서 생겨난 것이며, 18세기의 주요한 과학적 발전은 프랑스 과학자들이 성취한 것이었다. 게다가 프랑스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아시아에 걸쳐 많은 해외 식민지를 얻게 되었다.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Edit

파일:Prise de la Bastille.jpg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때까지 왕정체제이었다. 왕정은 1789년 7월 14일 화요일에 성직자와 귀족 계급을 무너뜨리려는 목적하에 일어난 프랑스 혁명 기간 중 바스티유 감옥 습격 이후에 즉시 무너진 것이 아니었고, 1792년 9월 제 1 공화정이 들어설 때까지 유지되었다. 그 동란 중에서 나폴레옹이 등장, 국민의식과 인권사상을 각국에 보급했다. 그의 실각(失脚) 후, 왕정복고(王政復古)와 혁명이 되풀이되는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고, 루이 보나파르트의 제2제정, 파리 코뮌의 뒤를 이어 제3공화제가 성립되었는데 이 체제 밑에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경험했다. 그리고 나치스 점령하의 대독(對獨) 레지스탕스 등 어두운 시대를 거쳐 전후(戰後) 제4공화제의 성립을 보았다. 그러나 식민정책의 실패로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약체화(弱體化)하여, 1958년 드골이 지도하는 제5공화제의 시대로 들어갔다.[1]

자연 환경 Edit

위치 Edit

프랑스의 국토는 북위 46도 ∼ 58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라시아 대륙 서단(西端)의 지협부(地峽部)를 차지하고 전체 면적은 55만 1,695㎢로서, 러시아우크라이나에 이어 유럽에서 셋째로 큰 나라이다. 전체적으로는 대각선(對角線)이 1천㎞ 인 6각형에 가까운 정돈된 모양을 갖추고 있다. 서쪽으로는 대서양이, 남쪽으로는 지중해, 북쪽으로는 북해와 접해 있다.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로는 동쪽은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북동쪽은 룩셈부르크, 벨기에, 남쪽은 에스파냐가 있다. 또한 대륙을 벗어나 북서쪽으로 영국 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마주하고 있다. 이 뛰어난 교통상의 위치로 해서 유럽문명의 십자로라는 말을 들어 왔고 항상 그 중심이 되어 있었다. 해외 영토는 브라질, 수리남,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와 국경을 접한다.[7]

지형 Edit

국토의 평균 고도는 342m이다. 500m 이상의 고지대는 국토의 17.8%에 불과하고 250m 이하의 저지대는 61.8%에 달할 정도로 광대하다. 북동부의 알자스 지방과 남서부의 바스크 지방을 잇는 선을 경계로 남동부 지역은 높고 북서부 지역은 고도가 매우 낮은 평야나 대지, 또는 구릉지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대체로 대서양으로 지형이 열려있다. 한편 남동부 지역에는 고도가 높고 기복이 큰 산지들이 집중되어 있는데 특히 300m 이상의 능선이 여러 곳에 분포하는 알프스 산맥피레네 산맥은 각각 이탈리아 및 스페인과 자연적인 국경을 이루고 있다.

오늘날의 지형은 알프스 조산운동(造山運動)과 헬시니아 조산운동에 의해 형성되었다. 전자(前者)는 알프스·피레네·쥐라 등의 험준한 습곡산지(褶曲山地)를 이루고, 후자는 중앙산지와 거기에서 북서쪽으로 뻗는 아르모리칸 산지 및 북동쪽으로 뻗는 보즈·아르덴느 산지를 형성했다. 이들 산지는 침식(浸蝕)이 진행된 노년기(老年期)의 지형을 나타내고 일반적으로 완만하다. 중앙산지의 북쪽에는 파리 분지(盆地), 남서쪽에는 아키텐 분지가 펼쳐지고 남동쪽은 알프스와의 사이에 손강, 로온강의 좁은 계곡이 뻗친다. 아르모리칸 산지는 노르망디 반도와 브레타뉴 반도에 걸쳐 200m 내외의 완만한 구릉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 산지의 사이를 르와르강·센강·가론강 등이 흐르고 있다. [7]

기후 Edit

남부 일부 지역은 지중해의 영향을 받으나 고위도이기때문에 춥고 서늘하다. 해안으로부터의 거리, 해발고도, 국지적 풍향에 따라 변화무쌍한 기후가 된다. 북쪽에서 남쪽까지, 동쪽에서 서쪽까지 다양한 기후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북부는 영국만큼이나 비가 자주 오나 남부는 비가 자주 오지 않는다. 1000m 이상의 산이 국토 면적의 40%를 점하는 유럽 제 2의 삼림국가이자, 유럽 제 1의 낙농국가이다. 피레네산맥일대와 알프스산맥일대는 겨울엔 매우 춥고 눈이 매우 자주 오며, 여름엔 건조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 연평균 기온은 지중해안의 마르세이유에서 10℃, 파리에서는 0℃ 전후이다. 기후의 연교차는 크지 않고, 서남부의 피레네산간지방과 동남부의 알프스산간지방의 일교차는 20℃ 정도가 된다. 강수량은 산악부에서는 1600㎜ 전후이고, 내륙에서는 1200㎜ 전후이다. [8]

정치 Edit

알제리 문제 등의 정치적 혼란을 수습한 드골 장군은 1958년 10월 8일에, 준대통령제를 골자로 하여 대통령에게 강대한 권한을 주는 헌법을 공포했다. 이 헌법에 바탕을 둔 제5공화국의 특색은 입법부에 대한 행정부의 우위에 있는데, 내각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총리와 각료로서 구성된다. 초기 헌법에서 대통령의 임기는 7년이었으나, 2000년 국민투표를 통해 5년으로 단축하였다. 의회는 양원제로서, 하원에 해당하는 국민의회는 2회 투표, 소선거구제의 직접 · 보통선거로 선출되는 577명의 의원(임기 5년)으로 구성되며, 상원은 국민의회 및 지방의회 대표에 의한 간접선거로 구성된다(정수 319명, 임기 9년, 3년마다 1/3개선). 정당은 중도파의 신(新)공화국 연합을 비롯하여 전통적인 소당(小黨) 분립인데, 소선거구제로 인해 정국은 일단 안정을 보이고 있다. 드골 대통령의 EC를 기초로 하는 유럽의 단결을 꾀함과 동시에 타국에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입장에서 ‘위대한 프랑스’의 실현을 지향했다. 자유진영에서는 최초로 중공을 승인했고 NATO의 군사기구 탈퇴, 독자적인 핵전력의 개발 등이 그 좋은 예이다.[9]

드골의 퇴진 후 1969년 9월 조르주 퐁피두 총리가 제2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1974년 급서했으며, 1974년에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이 제3대 대통령에, 1981년 5월 사회당의 프랑수아 미테랑이 제21대 대통령에, 1995년에는 신 드골주의자 자크 시라크가 제22대 대통령에 취임했으며 2007년 5월에는 니콜라 사르코지가 제23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정치 변동 Edit

현재 프랑스 제5공화국은 1958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주요 정당 Edit

2010 프랑스 공화국 지방 선거의 1차투표에서 득표한 순서대로 정렬하였다.

행정 구역 Edit

Crystal Clear app xmag.png 이 부분의 본문은 프랑스의 행정 구역입니다.

프랑스의 수도파리이다. 프랑스의 기초 지방자치 단체는 코뮌이다. 파리, 리옹, 마르세유와 같은 도시도 하나의 코뮌을 이루고 있다. 여러 코뮌들을 묶어 칸톤을 이루며, 여러 칸톤이 모여 아롱디스망이 되고, 아롱디스망이 모인 것은 데파르트망이라 한다. 몇 개의 데파르트망이 모여 레지옹을 이룬다. 2005년을 기준으로 프랑스에는 22개의 레지옹, 96개의 데파르트망, 329개 아롱디스망, 3,879개의 칸톤, 36,568개의 코뮌이 있다.

군사 Edit

파일:Gaule96.jpg

2002년 1월 1일부터 프랑스 정부는 지원제 (모병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 나라는 유럽에서는 영국과 다툴 만큼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고 핵보유국이기도 하다.

프랑스 육군 장군 군복과 모자는 지금도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의 것을 쓰고 있다.

프랑스 해군의 정식 명칭은 'Marine Nationale'이다. 유럽에서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프랑스가 유일하다. 해군기의 비율은 파랑 30, 하양 33, 빨강 37이다.

대외 관계 Edit

중세 이후로, 프랑스와 영국은 유럽대륙의 주도권 및 식민지 쟁탈을 놓고 서로 적대국인 경우가 많았으나 때로는 동맹을 맺기도 하였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앙탕트 코르디알(entente cordiale) 정책을 펴면서, 러일 전쟁 이후 영국 및 러시아와 동맹(삼국 협상)을 맺게 된다.

제1차,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국제관계에서는 보조를 함께 하기 시작했다. 근대 독일의 성립이후 보불전쟁, 1, 2차 세계 대전 등에서 독일과 대립하였으나, 전후에는 유럽통합의 주도권을 놓고 경쟁 및 협력하는 관계에 있다.

냉전시기에 샤를 드골은 국제패권구도가 미국-소련의 양강구도로 편성되면서 프랑스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했으며, 이에 따라 서방국가이지만 소련과의 국교를 수립, 중국의 독립 승인(1964년 1월에 국교 수립)[10].등 중립적인 외교를 표방하였다.

옛 식민지국가들과도 프랑코포니를 통하여 일정부분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으나, 알제리 독립전쟁을 통해 많은 유혈사상자를 낸 알제리와의 관계는 역사문제를 비롯하여 많은 부분에서 현대 프랑스 역사의 어두운 부분으로 남아 있다. 지부티는 프랑스로부터 1977년에 독립하였는데, 프랑스와 지부티 간의 군사적, 경제적 조약들을 통해, 지부티에게 안보와 경제적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

중동문제에 있어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을 어느 정도 비판하고 있다. 아시아권 국가 중에서는 경제적으로 중국 및 일본과의 외교를 중시한다.

미국은 프랑스의 전통적인 우방국이나, 부시 행정부의 대외정책을 프랑스가 비판하면서 외교관계는 소원해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부시가 물러나고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자 프랑스와 미국의 관계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프랑스와 시종일관 우방국으로서 나폴레옹이 집권할 때 프랑스의 속주였지만 나폴레옹이 황제로 등극한 것에 반발을 일으킨 아르헨티나가 독립했다. 그 이후에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시종일관 우방국으로서 첫 월드컵에도 프랑스가 참가한 것부터 포클랜드 전쟁에서도 프랑스는 아주 노골적으로 아르헨티나의 편을 들기까지 했으며 이에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에 엑조세를 공짜로 주기까지 했다.

대한민국과의 관계 Edit

조선 후기에 프랑스인 선교사들이 포함된 천주교신자들을 조선정부가 탄압(병인박해)하면서 외교문제가 되었고 이를 빌미로 프랑스군대와 조선군이 격돌하는 사건 - 병인양요 - 이 일어났다. 이때 강탈당한 외규장각 문서 등 문화재의 반환문제는 현재도 미해결상태로 남아 있다.

조선 후기에 국교를 수립했으나 1905년 을사조약에 의해 양국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존재는 인정하는 분위기여서 프랑스 조계 지역의 경찰들은 김구 주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정치적인 이유에서일 뿐, 조선의 독립운동을 지지한 것은 아니었다.

한국 전쟁 때는 유엔군의 일원으로 대한민국에 파병했다. 파리는 한국의 군정기에는 정치적 망명자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였다. 현재 한국과 프랑스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경제 Edit

파일:Tour eiffel at sunrise from the trocadero.jpg

프랑스의 경제는 1947년 이래 여러 차례에 걸친 근대화 계획, 경제사회 개발계획을 착실히 쌓아올려 많은 발전을 보았다. 유럽 여러 나라 중에서 농업생산이 가장 많은 나라이며, 넓은 국토와 다양한 기후, 농업에 적합한 토지로 인하여, 유럽에서 드문 농업생산국이 될 수 있었다. 지역마다 특산품으로 포도주, 레몬, 올리브 등을 생산한다. 항공기·자동차·화학공업의 발전도 눈부시다. 또한 지중해안이나 알프스 등의 명승지, 파리 등 역사적 건조물이 풍부한 아름다운 도시를 갖고 있어 관광산업도 주요 산업의 하나이다. [11]가전 제품, 컴퓨터, 가구 등의 제작기술이 뛰어나며, 철광석을 캐는 등의 광업이 존재한다. 주요 수출품으로는 자동차, 기계, 의류, 화장품, 전자제품 등이 있다. 랑콤, 루이 뷔통, 샤넬 등의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가 있다.

G7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이며, 관광지로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 센터, 에펠 탑, 리옹 시 등이 유명하다.

농목업Edit

프랑스는 천혜(天惠)의 자연 조건에 의해 EC 12개국 중에서 최대의 농업생산을 이룩하고(국내 총생산의 약 3%), 중요 식료품도 완전히 자급자족할 수 있다. 경지 면적 17만 9,000㎢ 는 EC 전체의 약 35%에 해당한다(프랑스 국내에서는 국토 총면적의 약 60%). 또한 농업종사자는 경제활동 인구의 약 8.8%를 차지한다. 주요 생산물은 을 비롯하여 보리·귀리·옥수수·사탕무·포도주·낙농제품 등이다. 또한 포도는 지중해안·보르도·샹파뉴·르와르 계곡과, 북부를 제외한 거의 전국에서 생산되며 포도주는 6천만 h 전후로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세계 제1위이다. 한편 목축도 성하여, 노르망디와 산지를 중심으로 ··이 사육되고, 국토의 약 25%가 임야여서 목재 등의 임산물이 산출된다.[12]

자원과 광업Edit

에너지 자원으로는 북부와 로렌의 석탄, 알프스·피레네의 수력전기, 라크 지방의 천연가스 등인데, 에너지의 전환으로 국영탄광의 출탄량(出炭量)은 줄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하라 사막의 석유나 원자력 발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철광업은 역사가 길며, 그 외의 주요산업으로는 에너지·화학·기계·섬유공업 등이 있다. 특히 프랑스의 전통적 공업부분인 석탄업이 쇠퇴하고 석유와 천연가스가 이에 대체되어 가고 있다.[13]

공업 Edit

프랑스의 공업 인구는 산업별 총인구의 약 15.9%를 차지하고 있다. 북부의 철강업은 세계에서도 손꼽는 양질의 철강을 생산하며 기계공업에 있어서는 수송용·농업용 기계 등이 높은 수준에 있다. 특히 르노나 시트로엔 등의 자동차와 카라벨·콩코르드의 개발로 유명한 항공기공업을 들 수 있다. 또한 화학공업도 석유화학공업이나 비료를 중심으로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전통적인 공업분야에 있어서는 파리를 중심으로 한 뛰어난 디자인의 각종 의류제품과 리용의 견직물, 북부 플랑드르 지방의 면마(綿麻)공업 등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지방 도시에도 각기 지방색이 풍부한 식품공업·섬유공업 등을 볼 수 있다.[14]

통화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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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프랑이라는 통화 단위를 썼지만 지금은 유로화를 쓰고있다. 프랑은 프랑스가 사용하던 통화 단위로서, 1996년 6월 기준으로 1달러는 5.15프랑에 해당했다. 68혁명에 이어 일어난 경제적 위기로 프랑 절하를 해야 할 국면에까지 몰렸으나 드골의 독특한 수완으로 이를 극복하였다. 그러나 드골이 물러나고 1969년 6월 퐁피두가 대통령에 취임하자, 계속적인 국제수지 역조와 경제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퐁피두 정부는 동년 8월 마침내 프랑화의 11.1% 평가절하를 단행한 바 있다. [15]마스트리흐트 조약의 발휘로 현재는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다.

사회 Edit

주민 Edit

고대에 갈리아라고 불리던 이 지역에 살던 켈트족 계열의 골족이 라틴계 로마에 동화되었고, 그 후에도 주변의 민족인 게르만족·노르만족·브리튼인과 융화하여 오늘날의 프랑스인 정체성을 형성하였다. 프랑스인들은 실증적(實證的)·합리적이어서 좋은 뜻에서 개인주의적이다. 한편, 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꺼려 하고 고전을 존중한다. 피레네 산맥의 바스크 지방에는 체격·용모 등이 프랑스인과는 다른 바스크인이 살고 있다. [16] 프랑스 국경 근처에는 독일인, 룩셈부르크인, 이탈리아인, 왈론족, 플라망족 등이 거주한다. 현대에는 EU권내의 각 국가로부터 이주 노동자들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등의 북아프리카와 세네갈, 기니 등의 서아프리카 및 베트남, 라오스 등의 옛 식민지 국가의 사람도 다수 거주한다. 특히 알제리인을 위시한 북아프리카 출신의 수가 가장 많으며, 이들이 믿는 이슬람교가톨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종교이다.

인구 Edit

파일:France demographie.png

프랑스의 인구는 약 7천만 명으로 러시아,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셋째로 많으며, 인구 밀도는 105인/평방킬로미터(1995년) 이다.

현재 프랑스는 유럽에서 출산율이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1994년에는 1.6명으로 유럽에서 출산율이 낮은 나라이었지만, 2008년도에는 2.02명으로 높아졌다. 출산과 양육에 대해 국내 총생산의 4.7%에 해당하는 예산을 들이며 그 규모는 한국 원화로 150조원에 달한다.[17]

언어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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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갈리아인이 사용하던 골어라틴어로 대체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라틴어에서 발전한 프랑스어가 국가언어가 되었다. 영국에 이은 식민제국건설로 인하여 프랑스어는 국제화되었고 이에 따라 국제 프랑스어 사용국 기구(프랑코포니)가 형성되었다. 프랑스인의 프랑스어에 관한 애정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켈트어 계통의 브레통어, 로망스어 계열의 오크어, 게르만어 계열의 알자스어 등의 각 지역어가 있으나, 프랑스의 강력한 1언어정책으로 인하여 소수어에 대한 공적 지위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지금 프랑스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인구는 약 2억 9,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아프리카 24개국, 캐나다 퀘벡 지역, 유럽 일부지역 포함).

시차 Edit

프랑스는 여름 시간제를 실시하고 있다.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 1시간씩 앞당겨진다. 보통 한국 표준시와의 시차는 8시간이고 여름 시간제가 적용될 때는 7시간 차이가 난다.

교육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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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세 때 에콜 마테르넬에 다니는 것으로 프랑스인의 교육이 시작된다. 의무 교육은 에콜 프리메르(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해 콜레주(중학교)까지 이어지고 대학 진학파는 리세(고등학교)에 다니고 대학에 들어간다. 프랑스의 노동법만 16세 미만의 노동을 금지하고 있다.

종교 Edit

프랑스는 로마 가톨릭의 뿌리가 깊은 나라이며, 16세기 프랑스 종교개혁으로 위그노라고 부르는 프랑스 개신교가 태어났다. 국민의 82%가 가톨릭이다. [16] 현재는 북아프리카 등에서 이주한 이민들의 영향으로 무슬림들의 비율도 높은 편이다.

문화 Edit

프랑스의 음식 문화는 영국 다음으로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서양 문화에서는 가장 엄격한 식사 예절이 있다. 이 나라에서는 식기 소리를 크게 하는 것은 금물이다. 국민성은 현실적이고 검소하며 인생을 즐긴다. 자신의 나라에 대한 애착심이 남다르다.

주석 Edit

  1. 1.0 1.1 1.2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프랑스의 역사
  2. 2.0 2.1 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연구소,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 도서출판 강, 2004, p.430
  3. Massacre of the Pure. Time. April 28, 1961.
  4. France VII. — History. Microsoft Encarta Online Encyclopedia 2009. Archived 2009-10-31.
  5. Don O'Reilly. "Hundred Years' War: Joan of Arc and the Siege of Orléans". TheHistoryNet.com.
  6. Massacre of Saint Bartholomew’s Day. Encyclopaedia Britannica.
  7. 7.0 7.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프랑스의 자연
  8.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프랑스의 기후
  9.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프랑스의 정치
  10. 1964년 1월~: 강준만,《한국현대사산책》(1960년편 3권) (2004년, 인물과사상사) 19쪽.
  1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프랑스의 산업
  12.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농목업
  13.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자원·광업
  14.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공업
  15.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프랑
  16. 16.0 16.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프랑스의 주민
  17. 김광수 기자, 3부. 세계 인구대전 현장을 가다 <2> 출산에 목숨 건 프랑스

바깥 고리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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